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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콜트 익스프레스 - 상급자룰 후기

행복한바오밥 | 2016.01.26 | 조회 1208

 
 
콜트 익스프레스

발매년도: 2014년

인원: 2~6인

언어: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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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썼던 리뷰가 회사에서 반응이 좋아 시리즈로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아... 이런... 일이 늘었다... oTL )
 
프로모와 확장팩 좀 챙겨주시겠지! 하고 기대감을 가지고 리뷰를 써 봅니다. [...]
 
 
 
(콜트 익스프레스 이벤트 날짜도 얼마 안남았네요.)
 
 
 
콜트 익스프레스는 미국의 서부 개척시대를 연상케 하는 게임입니다.
 

 
 
 
룰북 처음을 보면, 1899년이라는 년도가 명확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1899년이면 미국의 남북전쟁(1861년~1865년)이 이미 끝난 후입니다만, 
 
1848년에 캘리포니아에서 금광이 발견되면서 개척 시대가 활성화 되었고, 
 
1869년에 미국 최초의 대륙 횡단 철도가 개통되면서 게임의 배경이 아주 잘 맞아 떨어집니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한국 최초의 철도 노선인 경인선(노량진~제물포, 33.2km)이 개통이 된 해이기도 합니다.
 
(보드게임 리뷰 쓰면서 맨날 역사 얘기를 찾는... )
 
 

<사실 저도 한국 최초의 철도 노선이 경인선이라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ㅁ" > 
 
 
 
 
조금 딱딱한 얘기를 제껴두고, 개인적으로는 서부 개척 시대를 연상하면 떠오르는 OST가 하나 있습니다.
 
PS1으로 발매가 되었던 Wild Arms 의 오프닝 곡입니다. 
 
 
 
 
요즘도 가끔 생각나면 듣는 곡이긴 한데, 좋은 곡이니, 리뷰 읽으시면서 들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
 
 
 
 
 
사실 콜트 익스프레스는 개인적으로 꽤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게임 방식이 어렵지도 않고, 예상과 빗나간 행동으로 빵빵 터지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콜트 익스프레스의 매커니즘은 미리 셋팅을 하고 실행을 하는 프로그래밍 방식의 게임입니다.
 
가끔 프로그래밍 방식이 잘 와닿지 않는 분들께는 룰 설명을 할때, 연극을 짜는 게임이라고 설명을 하곤 합니다.
 
 
각 플레이어는 1명의 배우가 되고 주어진 상황에 맞게 대본을 짜고(카드를 내고), 실제 연극(실행)이 진행된다는 방식으로 말이지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뮤지컬 위키드... >
 
 
 
이번에 함께 플레이 한 동료들은 대부분 콜트 익스프레스가 익숙한 상태였기 때문에 상급자룰을 적용하여 플레이 하기로 했습니다.
 
 
기본룰로 해도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이지만, 운적인 요소를 좀 줄이고, 좀 더 전략적인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숙련자들은 캐릭터 선택을 하면서 자신의 야욕을 드러냅니다.
 
 

 

 
 
 
  
 
상급자 규칙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실제로 플레이 하면서 발생하는 순서로 적었습니다.)
 
 
1. 프로그래밍 단계가 마무리 된 후, 손에 남겨진 카드 중 다음 라운드에 쓰고 싶은 카드를 남겨둘 수 있습니다.
   -> 카드를 처음 받았을 때, 다음 라운드에 사용할 액션을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계산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2. 실행 단계에서 받은 총알 카드는 받아야 할 카드 더미에 올려둡니다.
   -> 이번 라운드에 총을 맞았다면, 반드시 다음 라운드에는 총알 카드를 받게 됩니다. 이를 이용하여 다른 플레이어의 행동을 (조금이지만) 제한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총알... >
 
 

                                                 <두번째 총알... >

... 왜 나만!!!!!!!!    ㅜㅜ

 
 
 
3. 프로그래밍 단계에서 카드를 사용하기 전에 손에 든 6장의 카드 중 총알 카드를 제거합니다. (제거된 총알은 버리는 카드 더미로 갑니다.)
   -> 다음 핸드를 보충할 때, 총알을 받게 될 확률이 약간 줄어들게 됩니다.
  

                         <내용과 좀 상관없지만... 콜트는 언제 사진 찍어도 참 이쁜 것 같습니다. 1 >
 
 

                        <내용과 좀 상관없지만... 콜트는 언제 사진 찍어도 참 이쁜 것 같습니다. 2 >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게임을 했기 때문에, 게임이 끝난 후에는 햄버거와 음료수로 훈훈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콜트 익스프레스는 제 와이프가 참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캐릭터들이 단순히 색상으로만 구분되어 있어 참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가끔 와이프가 보안관이 누구인지 헷깔려 할 때가 있어, 보안관에게는 별을 달아주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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