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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칼럼

놀면 놀수록 똑똑해지는 보드게임

행복한바오밥 | 조회 1389

박태환선수와 함께 국가대표 선수였던 한 학생이 부상으로 진로를 바
꾸었습니다. 중학생 때까지 공부는 많이 할 수 없었겠지요. 그러나 수영
에만 열중하여 학습에 대한 기초가 부족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수리과학부에 합격했습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최고의 수영선수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과 대학에 가기 위해 공
부하는 과정과 무슨 상관 관계가 있을까요?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완전히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대학을 가기 위해 겪어야 하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식을 이
미 수영선수 시절에 배웠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학생이 수영 선수에서
수학자로 목표를 바꾸어도 성취가 가능했던 것이지요.
이는 결국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방법을 고
안하여 소화해 본 경험의 중요성을 시사합니다.


학습지나 너무나 친절한 참고서나 문제집을 통해서 길러지는 능력만으
로는 문제해결력이 향상되지 않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직접 부딪히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
로 필요합니다.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이
무엇인지 어떤 순서로 이를 조직을 하는 것이 효율적인지를 직접 해봐
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순서의 중요성도 알게 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
해서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 지를 깨닫게 되지요. 바로 이 과정에서
배우는 능력이 사고력, 문제해결력입니다.
배우는 과정, 무엇인가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능력을 체득한 아
이들은 어느 곳에서나 언제라도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요소들은 즉 핵심을 빨리 파악하기, 목표 정하
기, 순서의 배치, 조건의 탐색과 조건의 변화를 관찰하기, 의사소통 능
력을 키우기 등 입니다. 이런 과정의 요소들을 빠른 시간에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보드게임입니다.


보드게임에 따라 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요소들의 우선순위가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지요.
하지만 이 다양한 요소들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것이 보드게임이지요.


그 과정 자체를 즐기면서 과정에서 오는 능력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보드게임.


오늘 아이들과 함께 즐겨보세요~



이 은 경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하였다. 서울에 있는 중학교에서 역사 교사로 재직했었다. 이때 학생들과 문화유산 답사를 다니고 교육 사진을 찍기도 했다.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아 상담 공부도 하고 기업,학교 등 부르는 곳이면 어디라도가서 워크샵,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은 보드게임을 동네사람들과 즐기면서 〈보드게임의 교육학 강의〉도 추가해서 하고 있다. 저서로는 공저로 「자녀교육 10년 전략이다」와 「한자력」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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