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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칼럼

‘우리 아이 배움’의 디자이너인 엄마의 선택은 보드게임

행복한바오밥 | 조회 810


대한민국 고도의 성장기에 출생한 30대 엄마들은 소비스타일 뿐만 아
니라 교육에 대한 가치도 다릅니다.
이 세대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며 자란 네티즌 세대이지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인터넷의 성장과 함께 성장한 세대입니다. 그래서 그 이
전의 세대와는 사고방식이 다를 수 밖에 없지요. 이 세대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엄마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엄마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교육시장에서 그들의 모습이 본
격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서서히 감지되기 시작합니다.


과거의 엄마들은 ‘아이의 행복과 성공이 바로 내 인생의 행복과 성공’을
표현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의 젊은 엄마들은 자녀의 인생과 자신을 분리하여 사고하
기 시작합니다.


북유럽식 육아 방법론을 추구합니다.
이런 30대 젊은 엄마를 ‘스칸디맘(Scandimom)’이라고 부르지요.
아이들과 정서적 교감을 중요시하고 친환경적이면서 실용적이고 합리
적인 교육방식과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중요한 결정을 선택하게 하고 부모는 도와주
는 역할을 합니다. 부모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 아이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선택하게 하지요.
이러한 사고의 전환은 학습능력보다 정서적 교감, 사회적 관계 형성, 문
화적인 감수성 등에 많은 관심을 갖게 합니다.


교육에 대한 열정은 변함이 없지만 자녀교육에 대한 방식이 달라집니
다.
캠핑과 여행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 소비의 확대, 자녀와 부모가 함께 공
감하는 문화 프로그램의 높은 참여도 등을 통해 가족 단위로 자연을 즐
기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려 합니다.



이런 교육철학을 가진 부모들은 아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것을 매우 좋
아합니다. 그래서 엄마와 쌍둥이처럼 옷도 입고 화장품도 같이 쓰기도
하고 디지털 기기로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교감을 합니다.


그들은 주장합니다.
부모의 역할은 자녀가 자신의 타고난 결을 살려 자신의 꿈과 열정을 펼
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멘토라고.


이런 젊은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놀면서 감정적인 공감대도 형성하
고 교육적 의미가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합니다.


~ 고민하지 마세요.
~ 바로 이곳에 해답이 있습니다.
~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는 것이죠.


그래서 보드게임 시장이 계속 번창하는 듯합니다.
아이들과 평등한 관계로 그러면서 유익하고 또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감으로 보드게임 만한 것이 없지요.


오늘밤 아이들과 대등하게 한 판 놀아보세요.


엄마 아빠가 이긴다는 보장 없는 것 아시죠. ^^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이기고 싶어 자신의 온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여기에 승부욕 발동 걸린 아빠 엄마의 열의까지 더하시면 올 겨울 추위
걱정은 안 하셔도 될듯합니다.



이 은 경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하였다. 서울에 있는 중학교에서 역사 교사로 재직했었다. 이때 학생들과 문화유산 답사를 다니고 교육 사진을 찍기도 했다.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아 상담 공부도 하고 기업,학교 등 부르는 곳이면 어디라도가서 워크샵,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은 보드게임을 동네사람들과 즐기면서 〈보드게임의 교육학 강의〉도 추가해서 하고 있다. 저서로는 공저로 「자녀교육 10년 전략이다」와 「한자력」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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