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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티켓 투 라이드 - UK 플레이 후기

행복한바오밥 | 2016.01.26 | 조회 984


 

티켓 투 라이드 – 유나이티드 킹덤 & 펜실베니아 


발매년도: 2015년


인원: 2~5인


언어: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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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는 회사 입장이 아닌, 조금은 개인적인 보드게이머로서 리뷰를 쓸까 합니다.

(대표님께 혼날지도… 후다닥… )

 

여기 계신 대다수의 분들이 그렇겠지만…

 

택배가 올 때는 참 기쁩니다.

 

 

특히나 보드게임 회사를 다니는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의미로 회사로 배달되는 택배가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아… 일거리가 왔구나… 얼레 처음 본건데… 어? 저건 나도 살라 했던건데… 등등… )

 

 

도착한 것은 저희가 발매할 T2R 영국+펜실베니아 샘플이었습니다. (아직 입고가 된 것은 아니고, 테스트용 샘플입니다.)

 

선주문 이벤트 중입니다. : http://www.happybaobab.com/support/event#id=2797 

 

 

 

 

그동안 수없이 T2R을 플레이 해본지라, 지루하겠거니 하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게임이라도 수없이 플레이 하다보면 질릴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룰이 제법 달라진 것이 많다 하기에, 우선은 어드밴스드 룰을 뺀 상태로 플레이 했습니다.

 

(룰 설명은 동영상으로 대체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SkeZslIj1U



 

 동영상에도 설명이 되지만, 기존과 달라진 부분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1. 기관차 카드 (조커) 가 본판보다 6매 더 들어있다.

 

   그 이유는 기관차 카드의 비중이 기존보다 훨씬 커졌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다른 색깔만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 카드를 구매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기관차 카드 1장 = 일반 열차 카드 4장

 

   비중이 커진만큼 기관차 카드의 수급이 원활해야 하는데, 본판보다는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필요한 순간에 기관차 카드가 손에 없을 때가 많습니다.

 

   많은 카드를 내는 대신 기관차 카드로 대신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3. 본판에서는 열차를 45개 사용했으나, 10개 적은 35개를 사용합니다.

 

   본판과 달리 선로를 건설하는데 약간의 제약이 들어가, 고민할 여지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플레이 타임을 조절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본판 룰을 그대로 적용해도 전혀 문제는 없습니다만… )

 

 

4. 처음에는 1칸~2칸의 선로만 건설할 수 있다.

 

   기존에는 동일한 색상의 카드를 사용하면, 여러 칸의 열차 선로도 건설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게임에 익숙해지면, 선로를 건설하지 않고 무작정 카드를 모으기만 하는 플레이가 자주 발생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게임 플레이 방식이 아래의 기술 카드가 추가됨으로써 패턴화되는 게임 플레이가 다양한 방식의 전략 게임으로 변경이 된 것 같습니다.

 

 

5. 기술 카드의 추가

 

   이 기술 카드의 추가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입니다.

 

   기존에는 카드를 뽑는 운에 따라 게임 승패가 많이 영향을 받았지만, 이 기술 카드로 인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이 다양한 형태가 되었습니다.

 

   먼저 기술 카드의 기능을 아래 그림으로 설명하겠습니다.

 


 

 

T2R UK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영국이라는 나라의 특징을 표현했다.

 

   영국이라는 나라는 이름에서 보다시피 크게 4개의 연합왕국입니다.

 

   해당 지역에 건설을 하기 위해서는 지역 건설을 허가 받아야 합니다.

 

   영국의 구역을 살펴보면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T2R UK의 맵을 자세히 보면 위의 그림과 유사하게 지역이 구분됩니다.

 


 

2. 기술 카드를 통해 가볍지만, 제법 많은 생각을 해야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1) 건설 허가 카드냐 vs 다른 기술 카드냐

 

      기존의 전략대로 더 많은 선로를 먼저 놓아 승점을 획득하고, 다른 플레이어의 건설 계획을 방해 할 것인가

                                                vs

      조금 늦더라도 건설 할 때마다 추가 점수를 조금씩 더 받을 것인가 선택이 가능해졌습니다.

 

 

   2) 장거리 목적 카드로 한번에 높은 점수를 획득할 것인가 vs 짧지만 더 많은 목적 카드를 달성할 것인가

 

      장거리 목적카드는 확실히 승점이 높습니다.

 

      하지만, 짧은 목적 카드들은 건설시마다 추가 점수를 얻는 기술 카드들이 있고,

 

      게임 종료시 완료한 목적 카드마다 추가 점수를 받는 것도 있습니다.

 

 

3. 게임의 흥미가 떨어지는 플레이가 줄어들었다.

 

   1) 앞에서도 설명을 한 번 드렸지만, 카드만 모으는 게임 플레이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작은 점수지만, 짧은 선로를 건설함으로써 얻게 되는 이득이 높아졌기 때문에 카드만 뽑는 행위는 확실히 줄었습니다.

 

 

   2) 다른 플레이어가 길을 막았다고 하더라도, (추가 비용이 들어가긴 하지만) 내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건설이 비교적 쉬워졌습니다.

 

 

 

 

 

하고 싶은 얘기는 좀 더 있지만, 금일은 어드밴스드 룰을 제외하고 플레이 했기 때문에, 이 정도 후기만 남깁니다.

(퇴근 시간이 꽤 지났… )

 

 

내일은 어드밴스드 룰을 포함하여 플레이 하기로 했기에, 어드밴스드 룰을 포함한 후기가 이어질것 같습니다.

 

 

PS: 플레이 도중 찍었던 보드판/컴포 이모저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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